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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은 울산에 짓는다: 삼성SDI 16조원, 휴머노이드용 전고체 배터리 마더팩토리

구미가 삼성전자의 휴머노이드 ‘양산라인’을 가져갔다면, 울산은 그 로봇을 움직일 ‘동력’을 가져갔다. 삼성SDI가 지난 3일 영남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에서 울산에 16조원을 투자해 휴머노이드용 전고체 배터리 글로벌 생산 거점(마더 팩토리)과 ESS용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삼성SDI가 이 금액을 공식화한 것은 처음이며, 세계 최초 전고체 양산을 목표로 건다. 현대차의 미래차·휴머노이드 개발과 한 도시에서 맞물린다는 점이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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