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건마다 다시 가르치지 않는 로봇 손: 훼스토의 ‘범용 피킹 AI’ 승부수
로봇에게 손을 다는 경쟁이 ‘무엇을 집느냐’에서 ‘얼마나 가르치지 않고 집느냐’로 옮겨가고 있다. 100년 역사의 독일 공압·자동화 기업 훼스토가 지난 5월 그리퍼 AI(GripperAI)를 출시하고, 기하학 형상 기반 합성 데이터로 물품마다 개별 학습이 필요 없는 ‘범용 피킹’을 내세워 시장 주도권을 노린다. 새 품목이 늘수록 학습 부담이 기하급수적으로 커지는 기존 방식의 확장성 한계를 정면으로 겨냥한 승부수다.
- ‘무엇을 집느냐’가 아니라 ‘물품마다 다시 가르치지 않고 집느냐’로 그리퍼 AI 경쟁의 축이 이동관점
- 훼스토 그리퍼 AI(GripperAI), 2026년 5월 공식 출시, 특허 출원 중제품
- 정사각·직사각·구·원 등 기본 기하학 형상 합성 데이터로 혼합 피킹 관리, 품목별 개별 학습 불필요방식
- 일반 로봇·협동로봇·직교좌표 핸들링과 다양한 카메라·그리퍼에 적용, 100년 공압·서보 노하우 + 2018년 AI기업 리솔토 인수범용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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