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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수궁엔 바퀴, 서오릉엔 두 발: 국가유산청이 궁궐에서 이족보행 로봇을 시험한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가 중소벤처기업부 ‘AI 순찰로봇 실증사업’에 선정돼 덕수궁과 서오릉에서 순찰로봇 각 1대를 오는 11월까지 시범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평탄한 덕수궁에는 4륜 구동, 경사·비포장 구간이 있는 서오릉에는 2족보행 로봇을 배치해 지형별 적합성을 비교 검증한다. 지난 2월 창덕궁 단독 실증에 이은 후속 사업으로, 이족보행 로봇이 국내 공공 현장에서 실제 임무를 맡는 드문 레퍼런스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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