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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휴머노이드의 진짜 수익원은 ‘데이터’다: 지방정부 훈련센터 90곳과 베이징의 연 5,000대 양산 체제

8월 22일 베이징에서 제2회 세계휴머노이드로봇운동회가 개막했다. 한국일보 현장 취재에 따르면 16개국 666개 팀·로봇 2,056대가 51개 종목에 나섰고, 아너의 ‘샨뎬’이 100m를 9초39에, 베이징휴머노이드로봇혁신센터의 ‘톈궁 울트라’가 제자리 높이뛰기 288.43cm를 기록했다. 그러나 전시장 밖에서 벌어지는 더 중요한 변화는 따로 있다. 경향신문이 파이낸셜타임스(FT) 8월 20일 보도를 인용해 전한 바에 따르면 중국 휴머노이드 업체들의 실질 매출처는 지방정부가 지원하는 ‘로봇 훈련센터’이며, 이 센터들은 로봇을 사서 원격조종으로 학습시킨 뒤 그 데이터를 다시 제조사에 판다. 인터랙트 애널리시스 집계로 6월까지 최소 90곳이 만들어졌다. 같은 날 로봇신문은 베이징휴머노이드로봇혁신센터가 연 5,000대 양산 체제와 데이터 수집·훈련 기지를 갖췄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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