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긱플러스, 창고 로봇을 ‘파는 회사’에서 ‘굴려주는 회사’로: 구독 매출 75% 성장이 말하는 것

글로벌 AMR 1위 사업자로 꼽히는 중국 긱플러스가 6월 30일로 끝난 상반기 잠정 실적을 공개했다고 9월 6일 로봇신문이 전했다. 신규 수주액은 전년 동기 대비 35.5% 늘어난 23억8500만 위안, 매출은 25.3% 증가한 12억8400만 위안이었고, 무엇보다 구독형 서비스 매출이 75% 이상 뛴 1억5600만 위안을 기록했다. 조정 순손실은 32.1% 줄었고 체화 AI 연구개발비를 빼면 감소폭이 81.9%에 달해, 핵심 사업은 손익분기점에 근접했다. 로봇 산업의 승부처가 ‘몇 대를 파느냐’에서 ‘얼마나 오래 굴려주느냐’로 옮겨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숫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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