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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품사가 직접 차를 몰고 데이터를 모은다: LG이노텍·어플라이드 인튜이션 수집 플릿, 센서 퓨전의 다음 고객은 로봇

LG이노텍이 2026년 9월 29일 미국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기업 어플라이드 인튜이션과 함께 국내 도로에서 ‘자율주행 센싱 데이터 수집 차량’ 운행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서울·인천·경기에서 시작해 2028년까지 국내 플릿을 20대가량으로 늘리고, 카메라·레이더·라이다 실측 데이터를 디지털 트윈과 결합해 센서 퓨전 정확도를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이 역량을 휴머노이드·물류 로봇·서비스 로봇의 3D 공간 인지로 넓히겠다는 구상을 함께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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