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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소 출하장의 가장 위험한 손작업을 로봇이 맡는다: DGIST 창업기업 엠에프알, 포스코 후판 ‘받침목 배치 로봇’ 최종 수주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연구원 창업기업 엠에프알(MFR)이 포스코 제철소 후판 창고 출하장에 투입될 무인 자동화 로봇 공급 사업을 최종 수주했다고 전자신문과 뉴시스가 10월 2일(KST) 전했다. 수 톤짜리 후판 사이에 받침목을 끼워 넣는 작업을 자율주행 이동체와 3D 비전 로봇 팔, 가변형 리프팅 장치로 무인화하는 프로젝트다. 계약 금액과 투입 대수는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중량물·고소 작업처럼 기존 방식으로 자동화하기 어려웠던 ‘비정형 위험 공정’에 국내 로봇 스타트업이 대형 철강사의 안전·기술 기준을 넘어 들어갔다는 점이 이번 소식의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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