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로봇 산업
한국 지역의 로봇 산업 뉴스와 분석. 전 100건.
LIVE100건 추적갱신 커버리지 · 세계 / 미국 / 한국 / 기업·종목
- KOR정책개보위가 로봇청소기 5종을 뜯어봤다, 집 안 지도데이터가 규제 항목이 된 순간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2026년 9월 14일 국내 유통 주요 로봇청소기 5개 브랜드(로보락·삼성전자·LG전자·에코백스·샤오미)의 개인정보 처리실태 점검 결과를 발표했다. 영상·음성·사진·지도정보의 수집·전송·저장 과정에서 특별한 침해 위험은 확인되지 않았고, 동의 방식·국외 이전 고지·국내대리인 지정·접근통제 등 5개 항목에서 개선이 이뤄졌다. 가정용 로봇의 공간 데이터가 처음으로 정식 규제 점검 대상 목록에 오른 셈이다.
- KOR로봇 액추에이터관절을 누가 먼저 찍어내나: 현대모비스 액추에이터 2종 첫 공개와 국내 5사의 양산 시계현대모비스가 2026년 9월 10일 개막한 ‘2026 R&D 테크데이’에서 개발 중인 로보틱스용 액추에이터 2종을 처음 실물로 공개했다. 같은 주 한국금융경제신문이 공시·IR 자료를 종합한 기획 기사에 따르면, 국내 대기업 5곳 가운데 휴머노이드용 액추에이터의 연내 양산 체계를 공언한 곳은 LG전자 한 곳이며 HL만도와 현대차그룹은 2028년을 기준선으로 제시했다. 로봇 지능 경쟁의 뒤편에서 관절 부품의 생산 시계가 회사별로 갈라지기 시작했다.
- KOR로봇 두뇌하나의 작은 뇌에 예측과 계획을 담다: DGIST·KAIST가 정의한 ‘스킬 충돌’과 온디바이스 로봇 항법의 원가 방정식DGIST 전기전자컴퓨터공학과 박대희 교수 연구팀이 KAIST 연구팀과 공동으로, 주변 사람의 이동 예측과 로봇의 안전 경로 계획을 하나의 소형 AI 모델에서 동시에 수행하면서도 두 작업의 성능 저하를 줄이는 학습 기술을 개발했다고 2026년 9월 11일 밝혔다. 연구팀은 한 모델에 여러 기능을 담을 때 내부 파라미터를 서로 잠식하는 현상을 ‘스킬 충돌(Skill Conflict)’로 정의하고, 기능별로 다른 영역을 학습시킨 뒤 필요한 부분만 희소하게 병합하는 ‘분리형 파라미터 학습(DPT)’으로 이를 완화했다. 성과는 컴퓨터비전 3대 학회로 꼽히는 ECCV 2026에 채택돼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스웨덴 말뫼에서 발표된다.
- KOR로봇 파운드리포항에 1800억원 ‘로봇 파운드리’: 남의 로봇도 대신 만들어주는 생산기지가 온다경상북도·포항시·뉴로메카가 9일 총사업비 약 1800억원 규모의 로봇 파운드리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단계 400억원으로 협동로봇·휴머노이드 자체 생산시설과 시스템하우스를 세우고, 다른 로봇기업 제품까지 위탁생산하겠다는 구상이다. 지방정부가 지역활성화투자펀드와 직접 출자로 생산기반 구축에 함께 들어가는 공동투자 방식이 핵심이다.
- KOR농업로봇외발수레를 대신하는 4족 로봇: 비앤비스틸 ‘카우봇’, 30도 경사지에서 20kg을 지고 걷는다부산 철강 소재기업 비앤비스틸의 로봇사업단이 농업용 4족 보행 운반로봇 ‘카우봇’의 현장 실증에 들어갔다. 2026년 9월 4일 동부산농협 설명회를 시작으로 9~10월 부산 기장군·충남 아산시 농가 무료 체험을 진행하며, 판매가 아닌 월 구독형 서비스 공급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 KOR로봇 주거 인프라아파트 단지가 로봇의 규격을 정한다: 현대건설·교통안전공단, 배송로봇 설계기준 착수현대건설이 9월 7일 한국교통안전공단과 ‘공동주택 내 미래 모빌리티 대응 안전기술 실증 협력’ 업무협약을 맺고 8일 이를 공개했다. 배송·서비스로봇과 수요응답형교통(DRT), 개인형 이동수단이 단지 안으로 들어오는 상황에서 보행 안전을 지키는 단지 설계·운영 기술을 함께 개발한다. 로봇 성능이 아니라 로봇이 다닐 바닥과 동선의 규격을 시공사가 먼저 정하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국내 배송로봇 상용화의 병목 위치가 옮겨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로 읽힌다.
- KOR국산 휴머노이드기계연 카이로스 V0.7, 5개월 만의 보행 도약과 ‘구동기 60%’ 원가 방정식한국기계연구원이 창립 50주년 포럼에서 한국형 AI 휴머노이드 카이로스 V0.7을 시연했다. 4월 V0.5 이후 5개월 만에 보행·자세 제어가 한 단계 올라섰고, 내년 4월 완성형 V1과 2030년 산업 현장 배치가 로드맵에 올라 있다. 동시에 ‘구동기가 휴머노이드 가격의 약 60%’라는 원가 구조와 30억원 추가 소요 발언이 국산 부품 밸류체인의 다음 과제를 드러냈다.
- KOR로봇 예산 집행로봇 R&D 예산 350억 중 47억만 썼다: 2027년 예산이 ‘연구비’에서 ‘구매비’로 옮겨가는 이유산업통상부의 2025년 로봇 R&D 신규과제 예산 350억원 가운데 실집행은 47억원(13.4%)에 그친 것으로 국회 제출 자료에서 확인됐다. 같은 정부가 2027년 예산안에서는 휴머노이드 200대 공공 실증 300억원을 포함해 로봇 지원의 축을 구매·실증·양산으로 옮겼다. 집행 병목을 구조적으로 우회하는 설계라는 해석이 가능하다.
- KOR온디바이스 AI반도체게임 모션 데이터가 휴머노이드로 넘어간다: NC AI·LG전자, 국산 온디바이스 AI반도체 과제 수행기관 선정NC AI가 LG전자와 컨소시엄을 꾸려 산업통상부·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의 ‘K-온디바이스 AI반도체 기술개발 사업’ 휴머노이드 분야 수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NC AI는 사람의 동작을 로봇 관절로 옮기는 ‘휴먼-로봇 리타게팅’ 파이프라인과 GMT 초기 학습 데이터 구축을 맡는다. 로봇 하드웨어와 학습 데이터, AI 모델, 국산 저전력 반도체를 하나의 개발 체계로 묶는다는 점에서 한국 피지컬 AI 스택의 수직 결합 시도로 읽힌다.
- KOR물류 휴머노이드첫 임무는 완충재 넣기: CJ대한통운, 물류업계 최초로 휴머노이드를 실제 운영 공정에 투입했다CJ대한통운이 양팔 휴머노이드 로봇 2대를 용인 양지 올리브영 물류센터 포장 라인에 배치해 박스 완충재 투입 작업을 맡겼다. 시연이나 실증이 아니라 실제 고객 물량을 처리하는 운영 공정에 휴머노이드가 들어간 국내 물류업계 첫 사례로, 하드웨어는 로보티즈, 로봇핸드는 에이딘로보틱스,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은 리얼월드가 맡는 분업 구조가 함께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