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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산업 뉴스446건의 기사최근 발행 커버리지 · 세계 / 미국 / 한국 / 기업·종목
  1. 기업·종목로봇 재제조버려질 로봇을 다시 파는 법: 뉴로메카 자회사 로볼루션, ‘재제조 로봇’으로 차체 용접 라인에 들어간다뉴로메카 자회사 로볼루션이 ‘2026년 첨단제조로봇 실증사업(재제조지원형)’에 최종 선정돼 자동차 차체 부품 기업 KSM과 함께 유휴 산업용 로봇을 오버홀·재제조해 서브프레임 용접 공정에 투입하는 실증에 나선다고 한국시간 8월 11일 밝혔다. 총괄주관은 한국로봇사용자협회, 세부주관은 KSM, 로볼루션은 참여기관이다. 회사는 생산성 약 40% 향상·제조원가 약 25% 절감을 목표로 제시했고, 재제조 로봇 성능을 신품의 약 95% 수준까지 복원하는 기술력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새 로봇을 파는 시장 옆에, 이미 팔린 로봇을 되살려 파는 시장이 정책 지원과 함께 열리고 있다.
  2. 세계로봇 리스·보험휴머노이드에 보험과 리스가 붙었다: 일본 질스 ‘D1’, 대당 500만엔·‘현장 가동 1만 시간’ 승부수일본 스타트업 질스(ZEALS)가 실내형 컴팩트 휴머노이드 ‘D1’을 대당 500만엔부터 판매하기 시작했다. 판매 대수가 아니라 ‘현장 가동 시간’을 핵심 지표로 내걸고, 손해보험사·리스사와 손잡아 도입 리스크와 자금 부담까지 패키지로 묶은 점이 이번 발표의 진짜 관전 포인트다.
  3. 미국상차 자동화파일럿을 졸업한 피지컬 AI: 페덱스 헤이거스타운 허브, 자율 트레일러 상차가 ‘생산 규모’로페덱스와 미국 피지컬 AI 기업 덱스터리티가 메릴랜드주 헤이거스타운 허브에서 자율 트레일러 상차 시스템을 확대 적용한다. 기술 검증용 파일럿 사이트를 넘어 훨씬 큰 운영 규모의 ‘생산’ 단계로 올라선다는 것이 핵심이다. 월드 모델 ‘포사이트’가 양팔 로봇 ‘메크’를 몰고, 소화물 물류에서 가장 고된 공정으로 꼽히던 상차가 자동화 후보에서 실전 워크플로로 바뀌고 있다.
  4. 한국로봇 인재로봇 산업의 다음 병목은 사람이다: 국민대 ‘계약정원’과 한기대 로봇랩에 기업이 돈을 대는 이유피지컬 AI 기업 마음AI가 국민대학교 주관 산학협력체 ‘KMU AX 이노베이션 얼라이언스’에 참여한다고 8월 10일 밝혔다. 지난 7월 24일 출범한 이 얼라이언스에는 KT·NHN Cloud·티맥스티베로 등 AI·SW 기업이 참여했고, 국민대는 계약학과 신설 없이 기존 학과 정원의 20% 이내에서 인원을 더 뽑는 ‘계약정원’ 도입을 추진 중이다. 같은 날 파워오토로보틱스와 아라는 한국기술교육대 로봇연구랩 ‘가제트’ 장학금으로 1500만원을 기부했다. 로봇 기업들이 모델과 부품 다음의 병목으로 ‘사람’을 지목하기 시작했다는 신호다.
  5. 기업·종목주차로봇현대위아 주차로봇, 아파트 지하로 내려간다: 현대차그룹 3사 컨소시엄 시흥 실증현대자동차·현대위아·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스마트도시 규제샌드박스 승인을 받아 경기 시흥 ‘힐스테이트 더웨이브시티’ 지하주차장 53면 구역에서 주차로봇 실증에 들어간다. 두께 110mm 로봇 한 쌍이 차량 하부로 들어가 최대 3.4t SUV를 옮기고, 동일 면적 대비 주차 수용력을 20~50%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로봇의 무대가 공장·물류센터에서 사람이 사는 건물로 넘어오는 장면이다.
  6. 세계중국 로봇시장IDC가 집계한 중국 산업용 체화지능 1조2000억원, 1위 점유율이 11.8%뿐인 ‘열린 시장’IDC 집계 기준 2025년 중국 산업용 임바디드 인텔리전스(체화지능) 로봇 시장은 약 57억4000만위안으로, 선두 업체 점유율이 11.8%에 그치는 초기 분할 구도다. 같은 날 체리자동차 계열 아이모가의 해외 수출 2000대 돌파 소식이 겹치며, 중국 로봇 산업이 내수 실증과 해외 상용화를 동시에 밟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7. 미국원격조작사람이 조종하는 휴머노이드가 먼저 팔린다: 아바타 로보틱스 650만달러와 ‘텔레오퍼레이션 함정’ 논쟁샌프란시스코 스타트업 아바타 로보틱스가 앨리코프 주도로 650만달러 시드를 유치했다. 완전 자율을 기다리지 않고 원격 조작자가 로봇을 조종해 피킹·패킹·소팅을 오늘 당장 수행하고, 그 조작 데이터로 자율성을 키우는 ‘사람 개입(human-in-the-loop)’ 모델이다. 회사는 실제 고객 창고에서 90만개 이상의 제품 출하를 처리했다고 밝혔다. 같은 시기 플렉시온 CEO는 원격 조작 의존이 영구화될 수 있다는 ‘텔레오퍼레이션 함정’을 경고했다. 상업화 속도와 자율성 확보라는 두 시계가 정면으로 맞붙는 국면이다.
  8. 한국재활로봇재활로봇, 시연장을 나와 수가표로 들어가다: 병원 실증·급여 확대·아세안 인허가가 같은 날 겹쳤다2026년 8월 8일, 한국 재활로봇 산업의 서로 다른 세 장면이 하루에 포개졌다. 중앙대광명병원은 휴로틱스의 착용형 보행재활 로봇슈트 ‘H-Medi’로 뇌졸중 환자 임상 실증에 착수했고, 엔젤로보틱스는 ‘엔젤렉스 M20’의 건강보험 요양급여 대상이 18세 이하 뇌성마비 환자까지 확대된 데 이어 ‘엔젤슈트 H10’의 베트남 의료기기 등록을 마쳤다. 임상 근거, 지불 구조, 해외 인허가라는 의료로봇 상용화의 세 관문이 동시에 움직이고 있다.
  9. 기업·종목국방로봇 실적적자 122억원의 값어치: LIG D&A 2분기 실적에 찍힌 ‘고스트로보틱스 청구서’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가 2026년 2분기 매출 1조1101억원·영업이익 1057억원으로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갔지만, 미국 사족보행 로봇 자회사 고스트로보틱스에서 122억원의 영업손실이 발생해 연결 실적을 눌렀다. 방산 본업의 현금흐름이 로봇 신사업의 적자를 감당하는 구조가 처음으로 분기 숫자에 또렷하게 드러난 셈이다.
  10. 세계휴머노이드 양산엔진 공장이 휴머노이드 라인이 된다: 미쓰비시차·하이랜더스, 교토 유휴 건물서 ‘월 1000대’ 검토미쓰비시자동차가 도쿄대 출신 스타트업 하이랜더스와 손잡고 교토공장의 유휴 건물을 휴머노이드 양산 거점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공식 발표는 2027년 초 생산 착수 타당성 검토를 명시했고, 월 최대 1000대라는 캐파 수치는 일렉트렉 보도에서 나왔다. 내연기관 시대의 양산공학이 휴머노이드 공급의 병목을 푸는 자산으로 재평가받는 국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