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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산업 뉴스395건의 기사최근 발행 커버리지 · 세계 / 미국 / 한국 / 기업·종목
- 세계로봇 훈련센터 경제중국 휴머노이드의 진짜 수익원은 ‘데이터’다: 지방정부 훈련센터 90곳과 베이징의 연 5,000대 양산 체제8월 22일 베이징에서 제2회 세계휴머노이드로봇운동회가 개막했다. 한국일보 현장 취재에 따르면 16개국 666개 팀·로봇 2,056대가 51개 종목에 나섰고, 아너의 ‘샨뎬’이 100m를 9초39에, 베이징휴머노이드로봇혁신센터의 ‘톈궁 울트라’가 제자리 높이뛰기 288.43cm를 기록했다. 그러나 전시장 밖에서 벌어지는 더 중요한 변화는 따로 있다. 경향신문이 파이낸셜타임스(FT) 8월 20일 보도를 인용해 전한 바에 따르면 중국 휴머노이드 업체들의 실질 매출처는 지방정부가 지원하는 ‘로봇 훈련센터’이며, 이 센터들은 로봇을 사서 원격조종으로 학습시킨 뒤 그 데이터를 다시 제조사에 판다. 인터랙트 애널리시스 집계로 6월까지 최소 90곳이 만들어졌다. 같은 날 로봇신문은 베이징휴머노이드로봇혁신센터가 연 5,000대 양산 체제와 데이터 수집·훈련 기지를 갖췄다고 전했다.
- 한국순찰로봇 실증덕수궁엔 바퀴, 서오릉엔 두 발: 국가유산청이 궁궐에서 이족보행 로봇을 시험한다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가 중소벤처기업부 ‘AI 순찰로봇 실증사업’에 선정돼 덕수궁과 서오릉에서 순찰로봇 각 1대를 오는 11월까지 시범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평탄한 덕수궁에는 4륜 구동, 경사·비포장 구간이 있는 서오릉에는 2족보행 로봇을 배치해 지형별 적합성을 비교 검증한다. 지난 2월 창덕궁 단독 실증에 이은 후속 사업으로, 이족보행 로봇이 국내 공공 현장에서 실제 임무를 맡는 드문 레퍼런스가 될 수 있다.
- 기업·종목주차로봇 상용화현대위아 주차로봇에 건설사·조합 847명이 몰렸다: 규제가 열리자 로봇 수요가 줄을 섰다국토교통부가 지난 7월 주차로봇을 기계식 주차장치로 인정하면서 아파트 설치 길이 열리자, 현대위아가 8월 19~20일 의왕연구소에서 연 주차솔루션 고객 초청 행사에 건설사·재건축 조합 관계자 847명이 몰렸다(조선일보). 실증 승인 단계였던 사업이 발주처가 직접 찾아오는 영업 국면으로 넘어가는 장면이다.
- 한국제조 AX중국 공장 접고 대구로: 대동, 800억 리쇼어링에 로봇 도장라인과 15개 공정 피지컬 AI를 얹는다대동이 중국 공장을 철수하고 대구공장에 800억원을 투자하는 국내 복귀 협약을 8월 20일 대구시와 체결했다고 서울신문이 21일 보도했다. 같은 날 회사가 공개한 ‘대구공장 제조 AX 마스터플랜’은 신규 라인 15개 주요 공정에 AI·로봇을 단계적으로 투입하고 도장공정에 로봇 12대를 넣는 계획이다. 로봇을 만드는 회사가 아니라 로봇을 사는 제조사의 발주가 움직였다는 점이 이 뉴스의 무게다.
- 기업·종목AMR 수주AMR 매출 44% 줄어든 자리에 켄터키 150억: 티로보틱스, 북미 ESS 라인에서 반등을 건다티로보틱스의 자율주행 물류로봇(AMR) 매출이 상반기 14억7600만원으로 전년 대비 44.3% 줄었다고 시대가 21일 보도했다. 같은 회사가 6월 공시한 포드 켄터키 ESS 배터리 공장 AGV 리툴 계약은 약 150억원, 지난해 연결 매출의 34.16% 규모다. 국내 로봇사가 갖기 어려운 북미 양산라인 레퍼런스가 실적 반등의 다음 축이 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 세계휴머노이드 폼팩터베이징 전시장의 진짜 뉴스는 ‘바퀴’였다: WRC 2026, 휴머노이드가 쇼맨에서 일꾼으로8월 19일 개막한 ‘2026 세계로봇대회(WRC 2026)’가 이틀째를 맞았다. 로봇신문 현지 취재에 따르면 300여 개 기업이 2,000여 개 전시품을 내놨고 이 중 세계 최초 공개 신제품이 150여 개다. 전시장을 관통한 두 가지 신호는 바퀴형·이동 플랫폼 기반 휴머노이드의 확산, 그리고 춤·격투 시연 대신 피킹·옷 개기·약 포장 같은 실제 작업 시연으로의 무게중심 이동이다. 채널A는 참가 기업 300여 곳 중 휴머노이드 업체가 50여 곳이라고 전했다.
- 미국로봇 안전로봇 안전이 상장한다: 포트 로보틱스, 5억5660만달러 SPAC 합병으로 나스닥행미국 필라델피아의 기능안전 기업 포트 로보틱스(FORT Robotics)가 18일 스팩(SPAC)인 뉴버리 스트리트 II와 합병해 나스닥에 상장한다고 밝혔다. 합병 후 기업가치는 5억5660만달러, 총 조달액은 약 2억100만달러다. 휴머노이드와 자율주행 로봇의 상용화 병목이 ‘더 똑똑한 두뇌’에서 ‘사람 곁에서 멈출 줄 아는 안전 계층’으로 옮겨가고 있다는 신호로 읽힌다.
- 한국해저로봇바다 밑 시공장비를 국산화한다: 대한전선·팬스타로보틱스, HVDC 해저케이블 매설 ROV 공동개발대한전선과 해양로봇 기업 팬스타로보틱스가 19일 해상풍력·HVDC 해저케이블용 고성능 매설 ROV(원격조종 수중로봇) 국산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형 해저케이블 프로젝트에 투입되는 고성능 매설장비는 대부분 외산에 의존해 왔고 운용에도 해외 인력이 필요한 경우가 많았다.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 같은 대형 HVDC 사업을 앞두고, 로봇이 전선 산업의 턴키 경쟁력을 가르는 변수로 올라섰다.
- 기업·종목로봇 배터리 모듈코윈테크, 로봇 배터리 팩 모빌로보틱스 지분 10.7% 확보: ‘기성품 배터리’를 버리고 바디 일체형으로코윈테크가 2026년 8월 19일 로봇 배터리 팩 전문기업 모빌로보틱스 지분 10.7%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모빌로보틱스는 로봇 바디에 배터리를 일체화하는 FIB(Frame Integrated Battery) 기술을 보유했다. 대다수 로봇 기업이 기성품 배터리에 의존하는 관행 대신, 하중·주행시간·내부 공간에 맞춘 일체형 모듈을 직접 설계·제조해 경량화와 원가를 동시에 잡겠다는 구상이다. 8월 13일 발표한 ‘코윈로보틱스’ 사명 변경 추진, 상반기 로봇 매출 비중 52.1%와 맞물린 수직계열화 행보다.
- 세계로봇 감속기섀플러, 하모닉 감속기를 ‘깎지 않고 찍는다’: 원가 25%·소재 75% 줄인 성형 파동기어 2027년 양산독일 모션기술 기업 섀플러가 휴머노이드용 파동기어(하모닉) 감속기를 정밀 절삭이 아닌 성형 가공으로 만드는 공정을 공개했다. 로봇신문이 2026년 8월 19일 로보틱스247을 인용해 전한 바에 따르면, 핵심 부품을 분 단위가 아닌 초 단위로 찍어내면서 제조원가는 25% 이상, 소재 소비량은 75% 이상 줄인다. 검증 시험을 마쳤고 2027년 독일에서 양산을 시작한다. 휴머노이드 양산의 최대 병목으로 꼽히던 감속기 생산성 문제에 정면으로 답한 사례다.